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바르셀로나/2017-18 시즌 (문단 편집) ==== 4라운드, 9월 16일, [[헤타페 CF]] 1 : 2 FC 바르셀로나 ==== ||<-3> '''{{{#ffef00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2017.9.16)}}}''' || ||<-3> '''{{{#ffef00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스페인 헤타페, 원정)}}}''' || ||<-3> 관중 수: '''15,164명''' || || [[파일:헤타페 CF 엠블럼.svg|width=90]] || {{{+2 '''VS'''}}} ||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width=100]] || || '''{{{#ffffff 헤타페 CF}}}''' || '''{{{+2 1 - {{{#d00027 '''2'''}}}}}}''' || '''{{{#ffef00 FC 바르셀로나}}}''' || || '''시바사키 가쿠''' 39' || [[파일:라리가 심볼(2016~2023).svg|width=100]] || '''데니스 수아레스''' 62'[br]'''파울리뉴''' 84' || ||<-3> [[http://m.sports.naver.com/video.nhn?id=350884&type=GAMECENTER|경기 주요장면]] || ||<-12> '''{{{#ffef00 FC 바르셀로나 라인업 (4-3-3)}}}''' || ||<-4> LW[br][[리오넬 메시|메시]] [br] (C) (46' ~ 90 +4') ||<-4> ST[br][[루이스 수아레스|수아레스]] {{{#yellow '''■'''}}}73' ||<-4> RW[br][[우스만 뎀벨레|O. 뎀벨레]] {{{#red '''▼'''}}}29'[br][[제라르 데울로페우|데울로페우]] {{{#green '''▲'''}}}29' {{{#yellow '''■'''}}}53' || ||<-4> CM[br][[안드레스 이니에스타|A. 이니에스타]] {{{#red '''▼'''}}}46'[br] (C) (0' ~ 46')[br][[데니스 수아레스]] {{{#green '''▲'''}}}46'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62' ||<-4> CM[br][[세르지오 부스케츠|세르지오]] {{{#yellow '''■'''}}}29' ||<-4> CM[br] [[이반 라키티치|I. 라키티치]] {{{#red '''▼'''}}}77'[br][[파울리뉴]] {{{#green '''▲'''}}}77'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84' || ||<-3> LB[br][[조르디 알바]] {{{#yellow '''■'''}}}66' ||<-3> CB[br][[사무엘 움티티|움티티]] ||<-3> CB[br][[제라르 피케|피케]] {{{#yellow '''■'''}}}10' ||<-3> RB[br] [[세르지 로베르토|S. 로베르토]] || ||<-12> GK[br][[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테어 슈테겐]] || 전반의 흐름을 헤타페가 가져가면서 수비에서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오른쪽 풀백으로 오랜만에 세르지 로베르토가 선발 출전을 했는데 상당히 기민하고 영리하게 움직이는 시바사키에게 뚫리는 모습을 몇번이나 보여줬다. 전반전을 시작하자마자 클리어링 미스로 인해 슈팅 찬스를 내주는가 하면 8분 쯤에 라키티치 역시 애매하게 처리한 볼이 그대로 헤타페에게 넘어가며 또 다시 위협적인 찬스로 이어졌다. 전반전 실점 장면에선 미드필더들의 위치가 문제가 됐다. 수비진 자체는 뒤쪽에서 올라오는 얼리크로스를 따라가며 잘 따라 들어갔는데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를 압박 하기 위해 부스케츠가 너무 앞으로 전진 한 탓에 오른쪽의 헤타페 두 명의 선수가 노마크 상태로 서있었다.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에 있던 시바사키가 마크되지 않은 상태로 발리 슛으로 쐇고 그대로 실점하고 말았다. 게다가 실점 중간에 잘 보면 라키티치 이외의 중원선수들은수비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선제골에 힘입어 그 기세를 몰아 헤타페는 전반전 더욱 몰아쳤다. 전반 종료 직전 메시의 왼쪽 상단 골퍼스트 아래를 노리고 찬 환상적인 프리킥이 나왔지만 [[비센테 과이타]] 골키퍼의 미친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하며 그대로 전반전이 종료 되었다. 후반 시작 15분은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수비수가 밀집 되어 있는 가운데 세르지가 볼을 탈취해 빈 공간으로 잘 찔러넣어주었고 후반시작과 동시에 이니에스타와 교체되어 들어온 데니스 수아레스가 침작하게 공을 차 본인의 시즌 마수걸이 골과 동시에 동점골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정규시간 종료 7분전 메시가 라키티치와 교체 되어 들어온 파울리뉴에게 완벽한 킬 패스를 건내주며 파울리뉴의 데뷔골이자 역전골을 터뜨리게 해주었다. 파울리뉴 역시 중앙으로 잘 쇄도 해 들어가면서 2명의 선수를 피지컬로 압박을 벗겨내고 파월풀한 슈팅으로 골그물을 흔들었다. '''볼의 퍼스트 터치, 밸런스가 잘 잡힌 피지컬, 정확한 슈팅'''의 3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정말 완벽한 골장면을 한 장면 만들어내며 파울리뉴가 팀에게 승점 석점을 가져다주는 방점을 찍었다.[* 한국 스포TV 중계진은 이 골을 원더골이라 표현하였다.] 전체적으로 상대팀이 빠른 속도와 압박을 통해 볼을 탈취하는 장면을 많이 보여줬다.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한 세르지 역시 공격에선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줬지만 수비에선 지난 시즌 보여줬던 물음표를 해결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상대팀이 역습 전술을 이용했기에 기동력이 떨어진 중원선수들이 수비지원을 하지 못해주며 전술상의 밸런스 역시 불안정한 상태로 90분이 흘렀다. 지난 리그 3경기에서 라키티치, 부스케츠, 이니에스타의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적이였으며 그 증거로 중원에 기동력을 살려줄 데니스 수아레스와 파울리뉴가 교체 투입 되자마자 역전에 성공했다.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상대팀의 온더볼 상황에서 적절한 압박과 수비지원을 가해주며 불안한 수비에 도움을 주었다. 공격이 다소 부진 했던 이유 역시 메시 본인은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아직 부상여파에서 벗어나질 못한 루이스 수아레스와 전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우스만 뎀벨레의 자리가 상당히 아쉬웠다.[* 콜리세움 알폰소 페리스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은 요인이 상당히 컸다.] 세르지를 제외한 수비수들의 수비는 준수했으며 위협장면 역시 전술상 뒷공간이 넓어지는 바르셀로나의 약점에 기인한 것으로 본다면 불안한 수비의 원인은 수비진보단 중원에 있다고 보여진다. 압박 만이라면 충분히 탈압박을 할 수 있는 중원이며 밸런스를 유지해줄 수 있지만 수비상황에서 스피드를 살린 역습형 전술을 가진 팀에겐 수비지원이 전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 팀의 전술 특성을 잘 파악해 파울리뉴나 데니스 수아레스와 같이 스피드와 체력, 따라붙어 적절히 압박을 해줄수 있는 카드를 잘 쓸 필요가 있어보인다. 또한 그 교체카드를 잘 사용한 발베르데 감독의 선택이 이번 경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파울리뉴 역시 이적 당시의 의문점을 이번 경기 한골로 모두 털어버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말 완벽한 상황을 만들며 역전골을 터뜨렸기 때문에 지금까지보다는 심적 부담을 덜고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점을 본다면 팀에게 굉장히 긍정적 측면으로 작용할 것이다. 게다가 이 한 골은 적어도 지금까지의 팬들의 중국 리거라는 색안경을 박살내기에 충분한 골이다. 경기 외적으로 한가지 재밌는 점을 꼽자면, 지난 시즌 클럽월드컵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의 소속으로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2골을 뽑아냈던 시바사키 가쿠가 헤타페CF로 이적 이후 라리가에서 터뜨린 데뷔골 상대가 바르셀로나다. 이렇게 공식 경기에서 스페인과 유럽에서 가장 강한 두 팀을 상대로 모두 골을 뽑아낸 선수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